김양한 공동대표는 해태 재무팀 출신으로 해태 자회사였던 금양을 독립시켜 업계 1위의 회사로 성장시켰다. 프랑스 와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프랑스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명예훈장 '슈발리에 뒤 타스트뱅'을 포함 프랑스 와인의 3대 명예 훈장에 샤블리 기사 작위까지 모두 받은 와인업계 유일한 인물이다.
특히 김 대표를 비롯한 금양 출신 길진 임직원이 보유한 금양지분은 24.3%에 달하며 길진은 3년 안에 업계 톱2를 목표하고 있어 길진의 향후 행보가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 대표는 "새로운 곳에서 와인사업에 대한 또 한번의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며 "길진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길진인터내셔날은 와인 업계 최초로 대형 와인셀러와 냉난방설비를 갖춘 자가 보세 창고를 완공해 이슈가 된 바 있으며, 최고의 와인 서비스는 직원 교육에서 시작한다는 신념아래 탄탄한 직원 교육 시스템을 갖춰 와인 전문가를 지속 배출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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