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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취약요인 면밀한 분석, 대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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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경제전문가들은 가계부채 취약요인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6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주재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주요 기관, 학계 인사들은 "유로지역을 중심으로 선진국 경제의 부진이 장기화되면 우리 경제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업부문에서 창조적 혁신을 통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공생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편 참석자들은 유로지역 국가채무문제가 조기에 근본적으로 해결되기 어려울 것이며 선진국 경제는 내년에도 재정지출 축소 등의 영향으로 완만한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경우 고용, 소매판매 등 일부 지표가 개선됐지만 소비자신뢰지수는 하락하는 등 지표별로 엇갈리는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아울러 선진국 경제의 저율 성장이 새로운 질서로 자리 잡게 될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창로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상근부회장, 박원암 홍익대학교 교수, 송병준 산업연구원장, 이성한 국제금융센터 소장, 조동철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황중연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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