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재정위기 해결 지연에 따른 우려와 이날 브뤼셀에서 열리기로 예정된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가 주가 급락의 주요 원인이었다.
종목별로는 닌텐도와 올림푸스가 각각 4.2%, 7.6% 급락한 반면 히타치는 3.66% 상승했다.
테라오카 나오테루 추오미쓰이자산운용 펀드매니저는 "시장은 유럽이 국가채무위기 해결을 위한 견고한 무언가를 내놓기를 바라고 있지만 유럽연합(EU) 재무장관 회의가 취소되면서 정상들이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