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산업기술보호의 날 제정 원년으로 '산업기술보호 유공자 포상' 행사가 열려 민간인 24명과, 기술유출사건 수사에 공로가 큰 검찰과 경찰 공무원 6명이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산업기술보호 정부지원 사업설명회'와 '기업의 기밀유출 방지를 위한 대응전략 세미나'도 열렸다.
김경원 지경부 산업경제실장은 축사에서 "우리나라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들이 잠재적 위험을 고려하지 않고 눈앞의 이익만을 추구하던 근시안적 사고에서 벗어나, 핵심기술을 보호하는 등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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