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강정고령보 둔치에서 열린 보 개방행사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범일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과 1만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또 강정고령보 길이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95.2m의 인절미를 달성군민과 고령군민이 반반씩 만들어 보의 중앙에서 연결하는 행사가 마련돼 두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다졌다.
한편 이날 '4대강사업 저지 대구연석회의'와 '낙동강지키기 대구경북본부' 등 지역의 환경단체들은 행사장과 가까운 달성습지 주변에서 '낙동강 되살리기 기원제' 등을 열고 강정보로 낙동강이 썩어 간다며 보를 철거하라고 요구했다.
조유진 기자 tint@
꼭 봐야할 주요뉴스
"전세계인이 10번 넘게 본 韓 영상"…10년 만에 10...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