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청야니 안방서 우승 도전
최나연은 20일(한국시간) 대만 타오유안 양메이 선라이즈골프장(파72ㆍ6390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선라이즈LPGA대만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 출전한다. 한국과 말레이시아에 이어 열리는 '아시아시리즈 3탄'이다. 올해 창설됐지만 총상금이 200만 달러에 육박하는 빅 매치다.
물론 경계대상 1호는 청야니다. 이번에는 더욱이 고국인 대만에서의 경기다. 일방적인 응원을 더해 반드시 시즌 7승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한국은 최근 매 대회 우승경쟁에 가세하고 있는 김인경(23)과 양희영(22ㆍKB금융그룹)이 뒤를 받친다. 스테이시 루이스와 브리타니 린시컴 등 '미국군단'도 전열을 정비하고 있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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