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9 ~10일 2011년 하반기 소자본 창업강좌 개최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11월9~10일 '2011년 하반기 소자본 창업강좌'를 개최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특히 강좌를 이수한 수강생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심사를 거쳐 최대 3000만원까지 창업 자금을 융자 지원 받을 수 있어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좌는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11월9~10일 1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의 첫날인 9일엔 자금지원제도와 보증 자금, 상권 분석, 입지선정, 창업 세무, 4대 보험 관리 등 창업 준비를 위한 전반적인 내용이 소개된다.
구는 교육이 끝난 후에도 창업멘터링(컨설팅)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강좌 신청은 17일부터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200명만 접수 받는다. 강좌 수강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는 구 지역경제과(☎ 901-6445)나 강북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901-5429)로 전화 접수하거나 서울특별시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http://www.seoulsbdc.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된다.
강북구 임홍택 지역경제과장은 “창업에 대한 불안감과 고민이 많은 예비창업자들에게 이번 강좌가 큰 도움이 될 것”며 “많은 분들이 강좌에 참여하셔서 성공 창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해 2회(6월,11월)의 소자본 창업강좌를 통해 총 38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136개 업체에 27억6200만원의 창업 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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