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학습놀이터로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으로
현재 성동구는 전체 17개 동에서 새마을문고를, 이 중 10개 동에서 어린이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이번에 4개 동(행당제2동 응봉동 금호1가동 용답동)을 시범동으로 선정, 시설을 개보수하고 아동용 장서를 추가로 구매한다.
우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놀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난방과 마루바닥 공사를 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단식 서가대와 아동용 테이블 등을 구비, 안락한 환경을 조성한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리모델링을 순차적으로 실시해 전동이 어린이작은도서관으로 특화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면 동화 구연, 독서지도 프로그램도 운영, 어린이들의 학습놀이터로, 지역 주민들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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