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이지송 사장은 광명 시흥 등 수도권내 대규모 사업지구 개발에 대해 "'마지막신도시'라 생각하고 민간업체와 협력해 제대로 만들 것"이란 의지를 천명했다.
1732만㎡ 면적에 주택 9만5000가구를 짓는데다 사업비만 해도 14조원이 든다. 주택 건설과 관련한 비용을 합하면 총 22조원의 예산이 투입돼야 한다. 현재 해당지역 인근의 6개 지구에서 약 5만4000가구를 짓는 사업이 진행중이다.
LH도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보금자리특별법이 개정되면 민간자본 활용, 공동개발 등 다양한 사업시행 방안을 강구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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