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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ㆍ문화재청, 숭례문 전통기와가마 화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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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신한은행과 문화재청은 11일 오전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한국전통문화학교에서 '숭례문 전통기와가마 화입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신한은행과 문화재청이 체결한 '숭례문 복구 지원 후원약정'에 따른 것이다. 후원약정에 따라 전통기와가마 3기와 제와막, 백와간 등 숭례문 복구용 전통기와 제작을 위한 시설을 구축, 전통기와 생산 기반을 마련한 것을 기념하는 자리다.
가마제작 비용 4억원은 신한은행에서 전액 후원했으며 문화재청에서는 숭례문을 전통기법으로 복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지난해에 걸쳐 숭례문 복구용 전통기와제작 및 전통기와가마 원형복원 연구 등을 실시해 왔다.

신한은행은 '숭례문지킴이' 기업으로 매주 토ㆍ일요일에 숭례문 복구현장에서 공개관람 안내 등 자원봉사를 실시해왔다. 이번에 복원된 가마는 국보 1호 숭례문의 성공적인 복원과 전통문화를 공부하는 한국전통문화학교 학생들과 국내외 연수생들의 교육에 활용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순수 전통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숭례문의 성공적 복구를 기원하며 우리 문화재의 가치가 널리 퍼지고 우리 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일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이외에도 숭례문 조명설치 비용 8억원을 후원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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