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관계자는 11일 "최근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폭설, 한파 등 기상이변이 빈발하고 있다"며 "경기도는 이에 따라 10월1일부터 11월 30일 까지 두 달동안 폭설 등 관련 시설 및 장비 등을 주간단위로 점검,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TF팀은 우선 중앙 합동 최종점검(11월14~18일)에 앞서 시군의 사전대비 추진 상황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 미흡한 사항을 보완하게 된다. 또 '2011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지침'에 따라 부서별 재난관련 시설과 장비 일제조사 및 점검을 추진한다. 아울러 우수 시범사례는 발굴해 31개 시군에 전파하고, 방재업무 연구 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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