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비준동의안은 지난달 16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상정된 상태다. 황 원내대표는 "여야정 협의체에서 심도있게 논의했고, 남경필 위원장이 이끄는 외통위와 통상교섭본부와의 긴밀한 협의 속 13일부터 심도있는 논의가 시작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원내대표는 또 "한나라당은 우리가 보지 못했던 흠이 있을 것을 우려해 민주당이 주장하는 모든 대안을 성실히 검토하고 정부와 함께 반영하고자 한다"며 "한미 FTA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국민이 주시하고 있는 만큼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심나영 기자 sn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