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업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3분기 순이익이 전분기대비 12.4%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9월 제품단가 하락과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현재 주가는 저평가 됐다는 분석이다. 문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주가가 비철가격 하락폭과 비슷하거나 적게 하락했던 것을 고려하면 현재 고려아연의 주가는 과도하게 하락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문 연구원은 “물론 유로존 사태가 다시 불거지면 비철 및 귀금속가격 또한 다시 하락할 수 있지만 이는 국제 자금 이동현상에 따른 것으로 단기 급락 후 재상승하는 모습을 보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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