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태효 "北, 한미간 대화 실패시 3차 핵실험 가능"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김태효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은 7일 "북한이 한미간 대화가 실패로 이어진다면 장거리미사일 시험과 3차 핵실험 중 하나를 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김 비서관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외교안보연구원 주최로 열린 한반도 문제 해법 국제학술대회에서 북한의 3차 핵실험 가능성을 묻는 김성한 고려대 교수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북한이 남한과 미국에서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없다는 판단을 한다면 (핵실험의)가능성이 있다"면서 "제재 조치에 불구하고 북한 관계자들이 (북한)국내 정치에 도움이 된다면 도발을 할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은 아이러니컬하게도 한미관계를 공고히 했고 핵 억제력에 대한 범위를 확장시켰다"며 "한미 양측이 정상회담에서 심도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연진 기자 gyj@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