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2011국감]의약품 부작용 1위 유한양행 '트리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의약품을 복용한 후 나타나는 부작용 보고 건수가 가장 많은 의약품은 유한양행의 '트리돌주 50mg'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순자 한나라당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고된 의약품 부작용 건수는 유한양행 의 진통제인 '트리돌주 50mg'이 1735건으로 가장 많았다. 여기에 올 상반기 보고 건수를 더하면 1년 반 동안 2515건의 의약품 부작용이 보고됐다.
그 다음으로는 한국얀센의 '듀로제식디트랜스패치 25㎍/h'(1713건), 한국쉐링의 '울트라비스트 370주'(1511건)순이었다.

또 지난 2008년부터 올 5월까지 일상 진료상황에서 발생한 자발적 부작용 건수는 오심(구역질)이 1만4562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발진(1만2231건), 두드러기(1만1576건), 가려움증(1만995건), 구토(9029건)가 뒤따랐다.

박 의원은 "국내 부작용 건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의약품 부작용 정보와 사용정보 등을 체계적으로 수집, 개발, 평가, 관리할 수 있는 전담 조직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국내이슈

  •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