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재경 의원, “두 지역에서 쓰지 않은 상품권금액 262억원”···“이용률 높여라” 주문
20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의 중소기업청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김재경 의원은 “전통시장의 온누리상품권 미이용금액이 310억원에 이른다”며 “상대적으로 대량구매한 서울과 경기도에서 사용이 덜 된다”고 주장했다.
전국적으로 온누리상품권이 이용률이 오르는 흐름이지만 서울은 149억3000만원, 경기도가 138억1000만원만 쓰여 회수율이 매우 낮았다.
김 의원은 “서울과 경기도에서 쓰이지 않은 온누리상품권이 262억원”이라며 “이용률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서울과 경기도가 구매기관이 많아 많이 팔렸고 상대적으로 이용률이 낮다”며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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