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보안제품 분야 글로벌 탑 클래스로 도약…ID본부서 전자여권, 주민등록증 등 미래 준비
조폐공사는 전통화폐주조산업은 물론 보안제품분야 ‘글로벌 탑 클래스(Global Top Class)’라는 도전목표를 세웠다.
윤영대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창립 70주년이 되는 2021년엔 우리 공사가 보안제품 분야에서 글로벌 탑 클래스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새로운 성장엔진 ▲새로운 시장 개척 ▲새로운 기술력 ▲시스템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또 “좁은 국내시장을 벗어나 넓은 세계시장으로 나가겠다. 새 미래를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최근 전통산업인 화폐주조와 더불어 ID본부를 만들어 전자여권과 주민등록증, 외국인등록증을 제조발급하는 등 공사미래를 위한 준비작업을 시작했다.
올해에는 우즈베키스탄에 자회사 GKD를 둬 원자재 확보와 글로벌수출시장 전진기지도 마련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