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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 맞은 조폐공사, 이제는 변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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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보안제품 분야 글로벌 탑 클래스로 도약…ID본부서 전자여권, 주민등록증 등 미래 준비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환갑을 맞았다. 1951년 창립 후 우리나라가 세계 15위 경제규모를 가진 나라로 커오는 데 밑바탕이 된 조폐공사가 새로운 60년을 위한 사업다각화를 노린다.

조폐공사는 전통화폐주조산업은 물론 보안제품분야 ‘글로벌 탑 클래스(Global Top Class)’라는 도전목표를 세웠다.
공사는 16일 김황식 국무총리 등 1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창립 60주년 행사를 갖고 이같은 목표를 발표했다.

윤영대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창립 70주년이 되는 2021년엔 우리 공사가 보안제품 분야에서 글로벌 탑 클래스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새로운 성장엔진 ▲새로운 시장 개척 ▲새로운 기술력 ▲시스템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 사장은 “전통적 핵심사업인 화폐사업을 하나의 엔진으로 삼고 새로운 성장사업(보안제품)을 또 다른 엔진으로 삼아 비상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좁은 국내시장을 벗어나 넓은 세계시장으로 나가겠다. 새 미래를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최근 전통산업인 화폐주조와 더불어 ID본부를 만들어 전자여권과 주민등록증, 외국인등록증을 제조발급하는 등 공사미래를 위한 준비작업을 시작했다.

올해에는 우즈베키스탄에 자회사 GKD를 둬 원자재 확보와 글로벌수출시장 전진기지도 마련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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