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군 장성들의 30%이상은 체력이 특급인 것은 나타났다. 지난해 시행한 군간부 체력검정에서 장성 81명이 특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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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과 2급, 3급은 각각 76명(32.6%)과 48명(20.6%), 28명(12%)이었고 불합격자는 한 명도 없었다.
군 체력 검정은 팔굽혀펴기(2분), 윗몸일으키기(2분), 3㎞ 달리기 등 세 종목으로 치러지며 판정 기준은 연령별로 구분된다.
육군은 143명의 장성이 체력 검정에 응시해 64명(44.7%)이 특급을 받았으며 1급과 2급, 3급은 각각 37명, 26명, 16명에 달했다. 해군은 47명 가운데 특급은 6명(12.8%)이고 1급과 2급, 3급은 각각 19명, 14명, 8명이었다. 공군은 43명 중 특급은 11명(25.6%)이고 1급과 2급, 3급은 각각 20명, 8명, 4명이었다.
또 영관 장교의 경우 1만1220명이 체력 검정에 응시해 4000명(35.6%)이 특급, 위관장교는 2만8556명이 응시해 7377명(25.8%)이 특급을 각각 받았다. 불합격자는 영관장교 160명(1.4%), 위관장교 2200명(7.7%)으로 집계됐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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