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재개발원은 광둥성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중국 광둥성 공무원 경기도 연수'를 19일부터 4주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연수는 경기도의 앞선 민원행정인 민원전철을 비롯해 CCTV 통합관제센터 등 경기도의 선진시설에 대한 내용을 추가했다.
이을죽 도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광둥성 연수는 지난 5월 요녕성 공무원 경기도 연수에 이어 두 번째 중국과의 교류프로그램으로 중국에 경기도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4급 이상의 고위직 공무원 상호교류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경기도 공무원들은 지난 4월 광둥성 연수를 통해 중국의 경제, 역사, 문화, 언어 등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기회를 가진 바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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