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역명 결정을 위해 설문조사를 통해 각계 각층의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 수렴을 하는 한편 지명위원회 위원, 향토사학자, 국문학자 등 관련 관계자로 구성된 역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같이 정했다.
부평구 부개동 신복사거리에 위치한 정거장은 기존의 지명인 신복사거리가 일본식 지명인 점, 부평구의 굴포천 생태문화벨트 조성 사업 등에 따른 부평역사박물관, 기후변화체험관·재난체험관 등 인근 주요문화시설 접근이 용이한 점 등을 고려해 '굴포천역'으로 정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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