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밤 KBS 1TV를 통해 방송된 '추석맞이 특별기획,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통일부 장관을 교체했는데 대북기조를 바꾸는 것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이것이 정상회담의 의제다. 그런 것이 없이 정상회담을 한다면 무슨 도움을 주겠느냐"며 "남북한이 평화와 번영을 유지할 수 있는 길을 열수 있다면 정상회담을 언제든지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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