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8일 서울대에서 미래 IT기술 분야의 우수 인력 양성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 이승종 서울대 부총장, 네번째 황용기 LG디스플레이 전무(CTO), 다섯번째, 강태진 서울대 공대학장, 여섯번째 이광복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부 학부장)](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1090814034710543_1.jpg)
LG디스플레이는 8일 서울대에서 미래 IT기술 분야의 우수 인력 양성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 이승종 서울대 부총장, 네번째 황용기 LG디스플레이 전무(CTO), 다섯번째, 강태진 서울대 공대학장, 여섯번째 이광복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부 학부장)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 LG디스플레이 는 8일 서울대와 미래 정보기술(IT) 분야의 우수 인력 양성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엘지니어스(LGenius)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용기 LG디스플레이 전무(CTO)와 이승종 서울대 부총장, 관련학과 교수 2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스플레이 분야 기술개발 협력 및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뜻을 모았다.
서울대는 LG디스플레이와 디스플레이 맞춤형 교과과정을 운영하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 선발 학생들은 디스플레이산업 유관 연구실에서 교과과정을 이수하고, 산학프로젝트 및 인턴십 수행 기회를 얻게 된다. 전기공학부, 물리학부, 화학부, 화학생물공학부, 재료공학부, 기계공학부 등이 주요 대상 학과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한 연구개발(R&D) 인재 양성 차원에서 준비된 것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현재 한양대 등 16개 대학에서 학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석박사 프로그램은 이번에 협약식을 체결한 서울대와 함께 카이스트, 포항공대에서 진행된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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