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박씨가 캐나다로부터 지인을 통해 전화를 해 '귀국을 해서 내년에 무슨 역할을 해서 도울 테니까 좀 도와달라'는 얘기를 해 무조건 귀국해서 사실대로 밝히는 것이 사는 길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박씨가 김두우 청와대 홍보수석만 아니라 청와대의 또 다른 분들과 교분을 갖고 있었다"며 검찰의 성역없는 수사를 촉구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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