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 시황] 텐티움, 이틀 연속 신고가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상승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로 상장 승인 기업인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와 물질검사 장비업체 케이맥이 각각 7만7400원(-0.77%), 2만500원(-10.87%)으로 케이맥이 이틀 연속 급락했다. 창고 자동화시스템 업체 신흥기계도 9000원(-3.74%)으로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했다.

태양광 발전용 웨이퍼 생산업체 넥솔론은 1만3000원(+1.96%)으로 상승세로 돌아섰고, 산업용 로봇제조업체 로보스타가 1만150원(+1.50%)으로 사흘 쉬고 다시 오름세를 이어갔다.

심사 청구기업으로 터보엔진 생산업체 뉴로스와 발전기 제조업체 지엔씨에너지가 각각 9350원(-1.58%), 1만원(-4.76%)으로 하락했다. 서버보안 솔루션업체 시큐브는 4500원(+7.14%)으로 사흘 연속 상승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주로 현대중공업 조선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7만3000원(+4.29%)으로 하락 후 18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현대그룹 종합 물류기업 현대로지엠은 1만900원(+3.81%)으로 약세를 멈추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제조업 관련주로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11만2500원(+3.21%)으로 올라 상승폭을 확대하며 신고가를 다시 갈아치웠다.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업체 LS전선과 티코아 및 금형생산업체 포스코티엠씨는 각각 5만9500원(+0.85%), 2만1000원(+2.44%)으로 올랐다.

그밖에 종합 건설사 포스코건설과 복권시스템 사업자 코리아로터리서비스가 각각 7만4000원(+2.78%), 1만4700원(+1.38%)으로 올랐다. 주파수공용통신(TRS) 사업자 KT파워텔과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서진캠도 각각 5400원(+0.93%), 2900원(+3.57%)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

천우진 기자 endorphin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