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마을 2단계 아파트는 총 3576가구 중 예비당첨자 계약분 158가구를 포함해 총 3300호(92.3%)가 계약체결됐다. 이번에는 예비당첨자 계약을 진행중인 5가구를 제외한 271가구를 공급한다.
공급가격은 최초 공급공고시와 동일하다. 다만 대부분 저층 위주로 남아 있어 지난 평균가보다 낮은 최저가에 근접한 가격으로 공급된다고 LH는 설명했다.
분양대금 납부조건도 최초 공급공고시와 동일하다. 계약체결시 계약금 10%, 중도금 50% 및 입주시 잔금 40%를 납입하고 중도금은 전세대 무이자 대출이 지원된다. 세종시는 비투기 과열지구로서 최초 계약체결가능일로부터 1년후에 전매가 가능하다.
LH홈페이지에서 다음달 6~7일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9일이며 다음달 19~20일 계약을 체결한다. 계약장소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 대강당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세종시2본부 판매1부 (041-860-7970)로 문의하면 된다.
LH 세종시2본부 오승환 부장은 "2단계의 성공적인 분양열기, 세종시의 미래가치, 2단계 아파트의 장점이 어우러져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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