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현대 아산타워는 205m 높이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초고속 엘리베이터(분속 1080m)와 전망용 엘리베이터(분속 420m), 국내 유일의 더블데크 엘리베이터(분속 600m) 등 총 9대의 승강기가 설치돼 있는 테스트 타워.
국내 고객 외에도 해외에서도 현대 아산타워를 찾는 발길이 늘고 있다. 준공 첫 해인 2009년 205명, 2010년에는 314명으로 증가했으며 현재까지 47개국, 700명이 넘는 해외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큰 승강기 시장인 중국 외에 최근 급성장하는 중동(이란, 파키스탄 등), 남미(브라질, 베네수엘라 등)에서도 찾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는 분석이다.
지난 7월 태국 국왕 직속 학술기관인 KPI(King Prajadhipok’s Institute) 소속 산업 시찰단 31명이 한국 사회의 발전상을 보고 배우기 위한 코스 가운데 하나로 현대 아산타워를 택했다.
지난 6월 중국 부동산 공정구매 연맹 일행이 다녀간 뒤 중국 부동산 신문(중국방지산보)은 1페이지 분량을 할애해 견학 소식 및 현대 아산타워를 소개했으며 7월에는 태국 국왕 직속 학술기관인 KPI(King Prajadhipok’s Institute) 소속 산업 시찰단 31명이 한국 사회의 발전상을 보고 배우기 위한 코스 가운데 하나로 현대 아산타워를 택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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