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일본의 여행 전문 채널 타비(TABI)와 고화질(HD) 25부작 한국 관광 프로그램 '핫스팟코리아'를 공동 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주요 관광 명소와 일본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장소를 소개하며 건강, 미용, 전통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과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김현기, KBS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아키바 리에가 진행을 맡는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1편에서는 탤런트 김승수가 출연해 남산 한옥마을과 북촌을 소개하고 알려지지 않은 드라마 촬영 에피소드 등을 전할 예정이다.
양사는 향후 시즌2를 기획해 한국 여행 정보를 알리고 양국간 문화교류와 프로그램 협력에 힘쓸 계획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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