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1층 Hall A와 Hall B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국내외 145개 업체 350개 브랜드 규모로 치러졌다.
2000년 시작돼 20회를 맞이한 베페 베이비페어는 20회를 기념해 지난 6월 통합 브랜드 '베페'를 론칭하고, 전시·컨벤션 전문기업을 뛰어넘어 임신 출산 육아 산업과 문화·교육 사업 등을 아우르는 '임신 출산 육아 토털 브랜드'로 진화하겠다는 의지를 공표했다.
행사 개막일에는 20회 베페 베이비페어 개최 및 누적 관람객 100만 돌파를 기념하는 대형 떡케익 커팅식도 열렸다. 10m 길이의 떡케익이 특별 제작됐으며 만삭의 임산부들이 커팅식에 참여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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