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정식 출범할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는 '건설산업기본법'에 근거한 법정협회로서의 역할을 하게 됐다.
협회 박순만 회장은 "법정협회로 공식 출범하게 되면 그동안 사단법인이라는 이유로 받아 왔던 불이익들이 점차 해소될 것"이라며 "시설물의 개량·보수·보강공사 등을 전문으로 수행하는 시설물유지관리업의 공신력도 지금보다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에 가입한 전국 시설물유지관리업체는 4100여개에 달하며, 지난해 3조500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조철현 기자 cho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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