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설물의 개량·보수·보강공사 등을 전문으로 수행하는 시설물유지관리업의 위상과 협회의 대외 공신력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총회에서 협회는 협회 임원 승계안과 정관 제정안 등 부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조만간 국토해양부에 협회설립인가를 신청하기로 의결했다. 국토부 인가가 나면 협회는 사단법인 협회에서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새로운 협회로 출범하게 된다.
협회 박순만 회장은 "8월 법정협회로 출범하게 되면 그동안 사단법인이라는 이유로 받아 왔던 불이익들이 점차 해소될 것"이라며 "시설물의 개량·보수·보강공사 등을 전문으로 수행하는 시설물유지관리업의 공신력도 지금보다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철현 기자 cho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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