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이 제 2차 그리스 지원 프로그램에 합의한 것이 유럽 부채 위기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킨 데다 금융 그룹들의 실적에 대한 불투명성이 줄어들면서 아시아 주가를 상승으로 이끌었다.
일본 최대 금융그룹인 미쓰비시UFJ는 이날 3.30% 상승했고, 호주 커먼웰스뱅크도 1.7% 올랐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예상 상회한 것으로 발표한 영향으로 1.31% 올랐다.
이날 오전 11시 8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0.13(0.37%) 오른 2776.03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297.88(1.35%) 상승한 2만2285.17을, 대만 가권지수는 37.46(0.43%) 오른 8754.60을 기록하고 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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