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대표는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진중공업은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잊지 말아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공권력 투입을 통한 강제진압, 또는 불법 용역에 의한 강제진압은 결코 안 된다"며 정부와 한진중공업에 당부했다.
그는 또 "한국의 대기업과 재벌들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법을 배워야지, 더 이상 특혜와 특권으로 불공정한 경쟁을 하거나 국민을 조롱해선 안 된다"며 "이것이 정의"라고 강조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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