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2011년 2차 시·도 경제협의회'에 참석해 "물가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에 두고 거시·미시 양 측면의 대책을 최대한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모범사례 발굴도 요청했다. 임 차관은 "통영의 '바가지요금 없는 제 값 받기 운동'이나 충남의 '할인 판매의 날', 전남의 '물가 우수시장 홍보' 등 우수 사례를 많이 발굴하고 홍보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지자체가 현장에서 앞장서야 정책 체감도를 높일 수 있다"며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가는 날', '1기관-1시장 자매결연', '국내관광 활성화' 등에 지자체와 지방 공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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