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관세청장에 주영섭 기획재정부 세제실장(54), 통계청장에 우기종 녹색성장위 녹색성장기획단장(55), 소방방재청장에 이기환 소방방재청 차장(56)을 내정했으며 대통령 문화특별보좌관에는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60)을 기용했다.
주영섭 청장 내정자는 전북 고창 태생으로 고창고, 서울대 사회교육학과를 마치고 기획재정부 재산소비세정책관, 조세정책관을 지낸 세제 전문가로 꼽힌다. 전남 신안 출신인 우기종 청장 내정자는 경기고, 서울대 경영학과에서 공부했으며 대통령비서실 국민경제비서관, 건국60주년기념사업단장으로 일했다.
이기환 청장 내정자는 대구 출생으로 영남고, 방송대 행정학과를 나와 소방방재청 소방정책국장,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을 역임했다. 유인촌 문화특보는 전북 완주에서 태어나 한성고,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교수, 서울문화재단 대표 등을 거쳤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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