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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책 읽는 여름휴가 보내기 운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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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동안 릴레이형식으로 책을 돌려가며 감상문 사내 게시판에 올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다가왔다.

평소 독서에 대한 필요성은 느끼고 있지만 바쁜 일상에 쫓겨 책 읽기를 미뤄두기 마련.
그렇다면 이번 여름휴가는 독서로 그동안 피로해진 몸과 마음을 재충전해보는 건 어떨까.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독서를 통한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책 읽는 여름휴가보내기 운동’을 추진한다.

여름휴가기간 중 직원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돌려볼 수 있는 양질의 서적을 구매, 배부해 책을 읽고 감상문을 제출해 책에 대한 의견을 서로 공유하자는 것이다.
용산구 북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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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부서별로 신청도서를 3권씩 배부 받은 뒤 휴가 가는 직원들이 돌려가며 책을 읽고 본인의 감상문을 작성해 사내 게시판에 올리는 방식이다.
구는 휴가기간 동안 작성된 감상문을 모아 오는 10월 중 우수독후감을 제출한 직원을 ‘용산 독서왕’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독서마라톤 경진대회를 개최해 600여 편의 마라톤일지를 접수하는 등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여름휴가를 단순히 먹고 즐기는 시간으로 보내기보다는 직원들이 독서를 통해 재충전하는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면서 ”직원 개개인의 지적 역량이 곧 구정 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사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산구 기획예산과(☎2199-6455)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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