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4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뉴투아렉 출시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EU FTA 발효에 따라 차값을 인하하기로 했다"면서 "골프의 경우 일반적으로 대당 30~40만원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올해 서울에만 세군데의 서비스센터를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2군데는 확정적이며 나머지 하나는 여전히 추진중"이라고 덧붙였다.
박 사장은 "매장보다 서비스센터를 늘려야 한다"고 언급했다. 수입차 판매 뿐 아니라 사후관리까지 철저해야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이 때문에 폭스바겐은 서비스인력 확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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