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대표는 홍재형, 추미애, 김희철, 김진애, 전혜숙 의원 등과 함께 이날 단수 사태가 발생한 경북 구미 현장을 방문, "지금부터라도 법정 홍수시간에는 4대강 공사를 멈추고 주민 안전, 피해대책,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주민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서 원인규명과 조사도 정부 당국이나 수자원공사만이 아니라 주민들이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환경단체 전문가, 교수들이 함께 공동조사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국회에서도 그렇게 해야 한다. 이것이 그나마 국민들에게 불안을 덜게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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