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메이커]아기곰 “다주택자에 특단의 대책 필요”
자금 사정 등으로 팔고 싶어도 팔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출구 전략을 마련해 주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다.
분양권을 파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내수 경기가 침체되고, 이에 따라 시세 상승의 가능성을 낮게 보기 때문에 팔려고 하는 것인데, 사는 사람도 같은 생각을 하기 때문에 거래가 되기 어려운 것이다.
결국 이 분양권을 사줄 만한 사람들, 즉 다주택자들에게 특단의 당근을 던져주지 않는 한, 이번 대책은 공염불에 불과하게 될 것이다. 정부의 사고 전환이 필요할 때다.
아기곰 부동산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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