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문자 전송, 5년마다 '전쟁과 평화' 쓰는 셈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휴대전화 이용자 가운데 문자 메시지를 하루 평균 10건 보내는 사람은 러시아 대문호 레프 톨스토이의 장편 소설 ‘전쟁과 평화’를 5년 6개월마다 한 번 베껴 쓰는 셈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데일리 메일은 영국 소비자 권리 보호단체 ‘위치?’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문자 메시지 서비스 대부분이 건당 160개 철자를 소화한다고 가정할 때 ‘전쟁과 평화’에 담긴 철자 수와 동일한 319만7779개 철자를 전송하는 데 5년 6개월이 걸린다고 최근 소개했다.
80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월 정액제 이용자 가운데 15%, 쓴만큼 지불하는 종량제 이용자 가운데 5%가 하루 20건 이상의 문자 메시지를 날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영국 시인이자 극작가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전집을 약 4년마다 한 번 필사하는 셈이다.

문자 메시지를 가장 많이 날리는 연령대는 16~24세로 밝혀졌다. 35~44세 연령층은 하루 평균 7건에 불과하다.
☞ 이진수기자의 글로벌핑크컬렉션 보기



이진수 기자 commun@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