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차이나킹은 중국의 건강식품 제조, 유통회사로, 주요제품에 중국인이 선호하는 동충하초가 첨가돼 있다"며 "핵심 경쟁력은 중국 유일의 동충하초 유효성분 추출, 배합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경쟁력으로 제품효능 극대화와 원가절감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신제품 출시와 판매처 확대로 높은 성장성이 지속될 수 있다는 평가다. 그는 "현재 차이나킹은 올해 신규로 내륙지역에 2개 총판매대리점을 추가해 유통망을 확대할 계
획"이라면서 "총판대리점에 낮은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대신 재고는 총판대리점이 부담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차이나킹이 코스닥 상장 공모자금으로 중약재 신규재배 단지를 확대, 향후 자체 원재료 조달 비중을 20~30%대까지 높여 이익률을 개선시킬 전망"이라면서 "특히, 차(茶) 재배 단지에 대한 투자로 향후 차 제품에 대한 매출비중을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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