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20대 남성, 소녀시대 매니저 사칭해 소녀팬 성폭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 매니저를 사칭해 팬클럽 회원을 유인한 뒤 성폭행 하려한 20대 남성에게 징역 2년이 선고됐다.

9일 수원지법 제12형사부는 소녀시대 매니저라고 속여 팬클럽 회원을 유인한 뒤 성폭행 하려한 혐의(강간상해 등)로 구속 기소된 주모씨에 대해 징역 2년에 5년간 신상정보공개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유명 연예인의 매니저를 사칭해 성폭행을 시도하고, 반항하는 피해자의 얼굴 등을 수차례 때려 상해를 입힌 점 등을 고려했을 때 실형이 불가피하다"면서 "다만, 피고인이 사건 당시 정신적인 요인으로 주의력 결핍과 상황을 판단하는 능력이 미약했던 점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앞서 주씨는 지난해 12월 인터넷 소녀시대 팬카페에서 만나 알게 된 A양에게 접근해 "내가 소녀시대 매니전데, 나를 만나러 나오지 않으면 소녀시대를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해 A양을 경기 수원시 팔달구의 한 아파트 창고로 유인,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



온라인이슈팀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수만과 상하이 동행한 미소년들…데뷔 앞둔 중국 연습생들?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국내이슈

  • 관람객 떨어뜨린 카메라 '우물 우물'…푸바오 아찔한 상황에 팬들 '분노' [영상]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해외이슈

  • "여가수 콘서트에 지진은 농담이겠지"…전문기관 "진짜입니다"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PICK

  • 벤츠 신형 C200 아방가르드·AMG 출시 속도내는 中 저고도경제 개발…베이징서도 플라잉카 날았다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대통령실이 쏘아올린 공 '유산취득세·자본이득세'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