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시스는 디지털 광링크(DVI, HDMI, SDI, DP, USB, IEEE1394등), 메트릭스 라우터, 분배기, 스위처, 컨버터를 개발 및 공급하는 업체로 옵티시스의 제품은 관제실, 의료진단 장비, 수술실, 객차 내 영상장치, 방송장비, 공장 자동화 원격 제어 등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1999년 설립 이후 세계 최초로 DVI용, USB용, HDMI, DisplayPort용 디지털 광링크를 개발했다. 디지털 광링크는 기존의 구리선에 비해 신호전송능력이 뛰어나고 전기적 간섭에 의한 노이즈가 없기 때문에 디지털화된 영상장비의 고속신호전송에 적합하다.
브라운관 TV, 모니터 등의 영상장치가 Projector, PDP/LCD TV 등으로 디지털화 되면서 대형화, 고해상도, 슬림화 되었고 그 결과 구리선을 이용한 신호전송의 한계를 극복한 디지털 광링크를 많이 사용하게 됐다. 디지털 디스플레이 장치의 대화면화와 고해상도화 지속, 디지털 신호전송의 필요 속도증가, 디지털 디스플레이 시스템의 응용시장의 빠른 성장에 따라 광 전송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광링크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커질 전망이다.
옵티시스의 2010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9% 증가한 162억원, 당기순이익은 127% 늘어난 34억원을 기록했다.
이달 29~30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가 확정되며 다음달 4~5일 양일간 청약을 받는다. 키움증권이 주관하며 상장 예정일은 7월13일이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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