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 제품 이어 야외용 640㎖, 1.8ℓ제품 선봬
주류산업협회에 따르면 처음처럼 프리미엄의 1분기 출고량은 8만1500상자(360㎖*30본, 면세제외)로 전년대비 12배 가량 증가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처음처럼 프리미엄’ 페트 제품은 640㎖, 1.8ℓ 용량으로 출고가는 각각 1667원, 3267원이다.
롯데주류는 지난 해 말 기존 375㎖ 용량의 사각병을 360㎖ 소주 공용화병으로 교체하는 등 용량과 가격을 대중화시켜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중심으로 테스트 판매를 실시해 왔다. 4월부터는 패키지를 일부 보완하고 업계 최초로 출고가격을 낮춰 음식점 판매 등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소주의 저도화 추세 속에서도 20도 소주의 시장수요도 확인되고 있다”면서 “대형마트, 슈퍼는 물론, 일반업소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전개해 20도 소주시장 1위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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