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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마감.. 금·은도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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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수요 감소 예측으로 요동치던 국제유가가 상승마감했다. 금·은 등 상품가격은 달러가 유로화 대비 약세 전환하면서 반등했다.

12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유가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76센트(0.77%) 오른 98.97달러로 정규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세계 석유 수요 감소 예측에 전날 5% 폭락장에 이어 하락세를 보이며 95.25달러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낙폭을 줄여나가면서 장 중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 하는 등 롤러코스터 흐름을 보였다.

IEA는 이날 세계 하루 원유 소비 전망치를 19만 배럴(0.2%) 내려잡았다.
IEA는 "높은 유가가 수요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면서 "유가가 갤런 당 4달러에 달하자 이는 미국의 드라이빙 시즌에서도 소비 침체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 같은 사실이 올해 미국의 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의 주요 변수"라고 말했다.

금·은 등 상품가격은 달러가 유로화 대비 약세 전환하면서, 대체투자 기능이 부각돼 반등했다.

이날 금 6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전 거래일 대비 0.4% 상승한 온스당 1506.80달러로 장을 마쳤다. 은 선물 7월 인도분은 2% 밀린 온스당 34.8달러를 기록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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