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 소장파 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모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정태근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초선의원 모임인 '민본21'과 재선급 모임인 '통합과 실용' 회원은 대부분 참여했고, 친박(친박근혜)계 의원 10여명도 동참했다. 다만 준비모임 때 명단에 있었던 차명진김소남 의원은 최종 명단에서 빠졌다.
이들은 ▲국정 운영의 중심에 서는 한나라당 ▲국민을 섬기는 한나라당 ▲역동적인 한나라당 ▲젊은 세대와 호흡하는 젊은 한나라당 ▲정의롭고 공정한 한나라당 ▲당원 중심의 화합된 한나라당을 기치로 내걸고 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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