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위한 ‘제3기 양천구 홍보모델’ 선발
대한민국은 지금 오디션 열풍으로 뜨겁다.
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구민과 함께 구정의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 가치 상승을 도모하기 위해 제3기 양천구 홍보모델을 모집한다.
2007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09년 선발된 제2기 홍보모델의 임기가 오는 6월 30일 만료됨에 따라 민선5기 취임 1주년 기념일인 2011년 7월 1일부터 2013년 6월 30일까지 2년간 활동할 제3기 홍보모델을 모집한다.
양천구민 중 2대(代)로 구성된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5월 9~27일.
1차 서류전형 심사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실시.
2차 심사인 카메라 테스트는 6월 9~ 11일 3일 중 지정된 날짜에 스튜디오를 방문해 참가 가족 스스로가 본인들에게 맞는 컨셉트를 잡아 사진을 촬영하면 된다.
의상은 청바지와 흰색 의상으로 통일하고 가족별 2컷의 촬영사진을 선정, 최종 심사한 후 6월 15일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통합사회 구현과 다양한 이미지 컷 제공을 위해 1·2차 심사시 다문화 가정과 다자녀 가정에는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선발된 홍보모델 가족은 앞으로 소정 출연료를 받고 2년 간 양천구를 대표하는 홍보모델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4.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제2기 양천구 홍보모델이 2년 동안 총 23회 촬영한 사진들은 양천구 소식, 양천e-뉴스, 보도자료, 구정 포스터 등 각종 홍보물에 49회 활용됐다.
양천구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내가 사는 곳을 대표하는 모델이 될 수 있는 기회로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양천구 홍보모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