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 준공될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는 총 480억원이 투입되며 7만2238㎡(2만1890평) 부지에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선다. 이 센터에는 집배송장, 저온저장고, 전처리시설, 안전성센터, 친환경급식센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일부 시설에는 친환경 농산물 유통업체가 입주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그동안 예산 확보 후 부지 확정, 도시계획시설 결정, 시공업체 선정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치고 착공하게 됐다"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친환경농산물만 취급하게 됨으로써 친환경 농산물의 거래 투명성과 안전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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