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를 100% 마친 결과, 손 후보는 4만1570표를 얻어 51.00%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면 강 후보는 3만9382표를 얻는데 그쳐 48.31%의 득표율을 보였다.
손 후보는 이번 승리로 야권의 유력 차기주자로 우뚝 선 것은 물론 박근혜 대항마로서의 위치로 굳히게 됐다. 반면 야권내 차기 라이벌인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는 김해을에서 패배, 정치적 타격이 불가피하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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