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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1분기 순익 전년比 3배로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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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유럽최대 자동차 메이커 폴크스바겐의 1·4분기 순익이 중국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동기에 비해 3배 이상으로 늘었다.

폴크스바겐은 27일(현지시간) 1분기 순익이 17억1000만유로(약 25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의 4억7300만유로에서 크게 늘어난 것이며 시장 예상치 16억3000만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매출도 31% 늘어난 375억유로를 기록했다. 폴크스바겐의 1분기 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197만대다.

중국 수요가 늘면서 순익 증가를 이끌었다. 폴크스바겐의 1분기 출하량은 지난해 동기의 720만대보다 5% 늘었다. 중국의 경우 무려 20%나 증가했다.

폴크스바겐의 마틴 빈터코른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수요 증가로 올해 폴크스바겐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폴크스바겐은 브라질, 러시아, 인도 등의 나라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폴크스바겐은 이들 나라를 바탕으로 2018년까지 세계 최대 자동차 업체 도요타를 앞지른다는 계획이다.



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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