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은 27일(현지시간) 1분기 순익이 17억1000만유로(약 25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의 4억7300만유로에서 크게 늘어난 것이며 시장 예상치 16억3000만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중국 수요가 늘면서 순익 증가를 이끌었다. 폴크스바겐의 1분기 출하량은 지난해 동기의 720만대보다 5% 늘었다. 중국의 경우 무려 20%나 증가했다.
폴크스바겐의 마틴 빈터코른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수요 증가로 올해 폴크스바겐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 것”이라고 말했다.
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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