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바비킴이 병상에서 김광민, 이현우, 이루마가 진행하는 수요예술무대를 응원했다.
‘수요예술무대’(이하 ‘수예무’)의 전 MC인 김광민, 이현우는 지난 4일 불의의 추락사고로 ‘수예무’ 녹화가 불가피해진 바비킴을 대신해 MC로 나섰다.
이날 '수예무'에서는 MC들의 공연을 비롯해 독일 출신의 5인조 재즈 그룹 살타첼로가 출연해 객석의 갈채를 이끌어냈다. 또 ‘나는 가수다’ 출연으로 화제가 된 가수 정엽도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김광민 이현우는 오랫동안 MC로 함께 해온 ‘수예무’에 대한 의리를 과시하며 출연은 물론 MC로도 활약했다. 두 사람은 현 MC 바비킴의 사고 소식을 듣고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으며 바비킴이 건강하게 ‘수예무’에 원상 복귀하기를 바라면서 MC를 대신해줬다는 후문이다.
이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수예무' 녹화분은 27일 밤 11시 MBC라이프, 28일 새벽 1시 MBC에브리원을 통해 각각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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